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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도쿠라 코치는 지난 5월 20일자 소인이 찍힌 우편으로 2군 캐니저에게 "일신상의 이유로 퇴단하겠다"라고 직접 쓴 편지를 보냈다고. 가족이 확인한 결과 카도쿠라 코치의 필체가 맞았다. 구단은 가족들의 확인에 따라 퇴단을 공식 발표했지만, 가족들과도 연락이 되지 않아 16일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는 사실이 함께 알려지면서 일본프로야구 전체가 충격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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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실종'을 두고 이야기가 많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카도쿠라 코치는 퇴단서를 내기 직전인 5월 13일까지 자신의 개인 블로그에 업데이트를 했었다. 과거 자신이 맡았던 강아지 사진과 강아지를 현재 키우고 있는 사람들이 보낸 사진을 블로그에 올리는 등 평범한 내용의 글을 올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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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카도쿠라 코치와 친한 구단 관계자들도 "갑자기 사라졌다는 사실을 믿을 수가 없다. 이런 일이 있다면 보통 채무 관계자 여자 문제가 있을 것이라는 억측이 나오겠지만, 성실하고 성격도 밝고 문제가 전혀 없는 사람이다. 사라지기 직전의 모습도 평소와 전혀 다르지 않았다. 집에 휴대폰을 두고 사라진 것 같다"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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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