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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등을 노리는 팀은 역시 전북 현대다. 전북은 최악의 위기를 맞고 있다. 8년만에 리그 3연패에 빠졌다. 무승의 수렁을 끊어줄 것이라 여겼던 26일 양주FC와의 FA컵에서도 승부차기 끝에 패했다. 설상가상으로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김민혁 이주용 이승기 등에 최철순까지 다쳤다. 탄탄했던 스쿼드에 균열이 왔다. 여기에 활동량과 템포가 눈에 띄게 떨어지며 경기력도 뚝 떨어졌다. 반전 카드가 많지 않아 전북 내에서도 위기감이 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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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위' 광주FC 역시 반등이 절실하다. 광주는 최근 6경기서 1무5패로 부진하다. 10경기로 범위를 넓혀도 1승1무8패다. 당연히 꼴찌다. 부상자가 쏟아져 나오며, 초반 탄탄했던 축구가 사라졌다. 제주 유나이티드와 0대0으로 비긴 후 흐름을 타는 듯 했던 지난 수원 삼성전에서 추가시간 결승골을 내주며 3대4으로 무릎을 꿇었다. 분위기가 더욱 가라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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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흐름을 계속 이어가고 싶은 팀은 단연 대구FC다. 뜨겁다는 말로는 다 표현이 되지 않을 정도로, 엄청난 상승세다. 지난 FA컵까지 승리하며 9경기 무패행진(8승1무)을 질주하고 있다. 우승 경쟁에 나선 대구는 내친김에 10경기 무패로 반환점을 마무리하고 싶어한다. 대구는 30일 오후 4시30분 홈에서 강원FC와 격돌한다. 흐름은 설명이 필요없지만, 대구에도 고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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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울산 현대도 이 순위를 유지한 채 전반기를 마치고 싶다. 울산은 승점 33으로 순위표 맨 꼭대기에 있다. 전북, 포항, 두 라이벌팀을 연파한 울산은 로테이션을 가동한 FA컵에서도 만만치 않은 경남FC를 완파하며 기세를 이어갔다. 울산은 29일 오후 4시30분 까다로운 제주 원정에 나선다. 최근 제주 유나이티드가 주춤하기는 하지만, 스타일상 상대하기 까다로운 팀이다. 울산은 아꼈던 윤빛가람 고명진 바코 등 핵심 멤버들을 총출동시켜 전반기 유종의 미를 거둔다는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