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놀면 뭐하니?' 이용진이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무한상사를 퇴사한 유재석의 하루가 그려졌다.
얼마 전 무한상사를 퇴사한 유부장은 상사와의 인연으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 유재석은 '유부장'에서 '유 본부장'이 됐다.
유재석이 새 회사에서 할 첫 업무는 함께 할 팀원들을 찾는 것. 유 본부장과 첫 번째로 면접을 본 사람은 이용진. 유재석의 회사명은 'JMT'. 유 본부장은 회사에 대해 "조이 앤 뮤직 테크놀로지라는 뜻으로 놀면서 즐겁게 음악도 듣고 일하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결혼 3년 차 이용진은 가장 행복했던 순간으로 결혼, 출산을 꼽으며 "그때 이후로 바뀌었다. 거친 바다를 떠다니는 배에서 잔잔한 강에 떠있는 배로 바뀌었다"며 결혼을 추천했다. 아쉬운 점에 대해서는 "가끔 집에서 널브러져 있고 싶은데 아기가 올라탄다. 일부러 우는 척을 하면 잠깐 다른 데 갔다가 다시 올라탄다"고 말해 유재석의 공감을 안겼다. 유재석 역시 "저도 우는 척을 하는데 오히려 좋아한다. 우는 척하는 걸 보려고 올라타는 것"이라며 "그래도 너무 좋다. 제 복근을 단련시켜주지 않냐"며 딸 나은이에 대한 사랑을 고백했다.
이용진의 꿈은 일찍 퇴사해 제주도에서 낮술을 먹고 자는 생활이라고. 이용진은 "그런데 안 될 것 같다. 제가 씀씀이가 헤프다"며 "아내가 사달라는 거 다 사준다. 최근엔 차 사줬다. 출산 선물로"라고 밝혔다. 유재석은 귓속말로 차종과 가격을 물은 뒤 깜짝 놀랐다. 이어 유재석은 "나와 생각이 잘 맞는다. 나도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감탄했다.
이용진은 원하는 월급에 대해 "330만 원만 달라"며 "그 금액이 딱 아내 리스비용"이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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