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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포츠지 스포츠호치에서 평론가로 활동 중인 호리우치 쓰네오는 산체스의 투구에 쓴소리를 남겼다. 호리우치는 산체스가 4회말 가이에게 투런포를 맞은 장면을 두고 "3구째까지 1B2S로 갔으나 가이는 더 이상 바깥쪽으로 공이 들어오지 않을 것으로 읽은 것 같다"고 분석했다. 또 이날 소프트뱅크 선발로 나선 마르티네스가 5회초 와카바야시를 상대로 떨어지는 공 3개로 삼진을 잡는 장면을 두고 "와카바야시는 3개 연속 떨어지는 공이 들어오진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다"며 "이게 산체스와 마르티네스의 차이"라고 지적했다. 호리우치는 "앞선 투구의 잔상을 타자에게 의식시켜야 하는데, 산체스는 그런 게 없었다. 때문에 소프트뱅크 타자들이 산체스가 다음에 던질 공을 두려워하지 않고 마음껏 스윙을 했다고 볼 수 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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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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