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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우는 오랜 동갑내기 절친 탁재훈과 재회해 한층 들떴다. 김구라는 "제가 들은 이야기인데 탁재훈 씨 인성으로는 했을 것 같지 않은 이야기다. '승승장구' 할때 왜 내가 김승우를 받쳐줘야 하느냐. 내가 연예대상을 탔는데라고 말했다는데 사실이냐"라고 물었다. 탁재훈은 "사실이 아니다. 그 뒤로도 우리 끝까지 같이 했다"고 부인했다. 이에 규현은 "그때 '탁승장구'로 바꾸자고 했다던데 아니냐"고 깐족대 웃음을 유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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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에 저장된 김남주의 이름은 진주. 김승우는 "예전에는 핸드폰에 이름 뜨지 않냐. 공개 연애 전이었는데 배우들끼리 있을 때 아내 이름이 딱 뜨더라. 배우들이 수군댔다"며 "그때부터 진주로 바꿔서 저장해뒀다. 아내의 중국 활동명이 진난주다. 거기서 진주를 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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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우는 김남주와 결혼 당시 결혼식 끝나고 뒷풀이 할 때 아내에게 바친 노래 이문세의 '나는 행복한 사람'을 부르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이날 앞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로커 3인방 김정민, 정홍일, 이홍기가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과 소름 돋는 라이브 무대를 펼쳤다.
김정민은 "애가 셋인데 아이들 친구들이 요즘 사인 해달라고 한다. 사춘기 때라 상남자 느낌을 아는것 같다. '무한지애'를 좋아하더라. 그리고 아내가 잔소리 요즘 안한다. 예전에는 일주일에 하루 나가고 6일을 집에 있었다. 10년을 그렇게 있으니 부부싸움이 많았다. 요즘은 매일 나가니까 밥도 잘해주고 잔소리도 안한다"고 행복해했다.
16년 전 도둑을 잡았다는 일화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김정민은 "16년 전에 양옥 주택에 살때 주차장을 열어줄 사람이 없어서 우리집 담을 넘어 들어가서 주차장 문을 열었다"며 "그때 사복 경찰에게 도둑으로 오해 받아 진짜 잡혔다. 도둑을 제가 잡은게 아니라 제가 현행범으로 잡힌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실제로 도둑을 잡은 적은 없다"고 정리했다. 김정민은 "그때 제가 모자를 벗으면 알아볼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러지 않더라. 마포구 치안이 진짜 좋다고 느꼈다"고 웃었다.
정홍일은 "저는 부산 중심의 지역 라커였는데 취미로 시작하고 앨범을 내게 됐다. 매니아 층들이 많더라. 이후에 홍대로 올라와서 지역에서 활동해서 사람들은 잘 몰랐다"며 "저는 음악 쪽으로 좋아하는 정도였는데 우연치 않게 회사 동료 형이 대학 그룹사운드 출신이라 밴드를 하게되면서 음악인으로 살게 됐다"고 말했다. 정홍일은 김정민 씨와 톤이 비슷하다는 이야기에 "1995년에 테이프가 닳을 정도로 김정민 씨 음악을 들었다. 당시 '슬픈 언약식' 노래를 형님 목소리를 따라해서 데모 테이프를 만든 적이 있다"고 말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