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1점을 허용했다.
김광현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 필드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했다.
세인트루이스는 1회와 2회 각각 1점씩을 따내며 2-0으로 앞섰다. 김광현은 2회말 2사 3루에서 타석에 들어섰지만, 아쉽게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2회말 수비에서 김광현이 첫 실점을 허용했다. 첫 두 타자를 무난하게 잡아냈지만, 2사 후 닉 아메드에게 우중간을 가르는 큼지막한 3루타를 허용했다.
이어 팀 로카스트로에게 커브 2개를 연속으로 던지다가 좌전 안타를 맞았다. 3루주자 아메드가 홈인, 세인트루이스가 1-2로 쫓기게 됐다.
다음 타자인 투수 맷 피콕은 3루 땅볼을 때렸다. 호세 론돈의 송구가 높게 벗어났지만, 1루수 폴 골드슈미트가 잘 잡은 뒤 피콕을 태그하며 잘 처리해냈다.
세인트루이스는 3회초 선두타자 맷 카펜터의 2루타에 이은 딜런 칼슨의 외야 플라이로 1사 3루의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폴 골드슈미트의 유격수 땅볼 때 카펜터가 3루와 홈사이에서 협살되며 2사 2루가 됐고, 타일러 오닐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득점 찬스가 무산됐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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