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초음파의학회 주최로 개최된 'KSUM 2021'은 초음파 분야에서의 임상 적용 뿐만 아니라 새로운 영상기법의 개발 등을 아우르는 국제 학술대회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박 교수는 '난소의 성끈기질종양의 영상 소견(Imaging Features of Sex Cord-Stromal Ovarian Tumor)'을 주제로 연구포스터를 발표해 학술발표상 금상(Best Poster Award, Gold)을 수상했다.
박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난소의 표면상피종양이나 생식세포종양에 비해 생소한 성끈기질종양의 다양한 영상 소견에 관해 초음파를 중심으로 새롭게 보고함으로써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에 상을 수상하게 됐다.
박 교수는 "성끈기질종양이 양성과 악성, 단순 낭종 유사 모양에서 고형 성분과 전이의 진행된 형태까지 다양한 소견들을 보일 수 있으며, 이에 익숙해지는 것이 정확한 진단을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박 교수는 서울아산병원을 거쳐 미국 엠디앤더슨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에서 연수를 마친 뒤 현재 중앙대병원 영상의학과 진료과장으로 재직 중인 가운데, 복부영상의학을 비롯한 비뇨생식기계, 산부인과질환 영상진단분야에서 진료와 연구업적을 인정받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