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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신애라는 "요즘 부캐 열풍이 불고 있다. 저도 지금은 강의하는 자리에 있지만 저의 본캐는 연기자다. 그런데 (부캐로) 사업도 한 적이 있다"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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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사업이 잘 안된 이유에 대해 "저는 초등학생 아이들이 다양한 예체능을 배우길 원했는데 부모님들은 달랐다. 부모님들은 평일에 국어, 영어, 수학 학원을 보내야 하니 예체능센터로 갈 필요가 없었던 거다"며 "그러다보니 저는 영유아 아이들을 위해 만든 게 아닌데 아이들을 엄마가 손잡고 데리러 오시는 거다. 키즈 카페가 되어 버렸다. 남편이 '더 이상 잃을 돈이 없다. 이제 그만 두자'라고 해서 아쉽지만 사업을 접고 말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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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라는 "어릴 때부터 저는 입양을 하고 싶었고 아이들이 집에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입양을 했다"며 "입양을 통해 거창한 목표를 세웠던 것은 아니지만 그저 내가 할 수 있는 일이고 아이를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했던 거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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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라는 "아이들이 '나는 버려진 아이가 아니라 나는 누군가의 희생으로 지켜진 아이다'라고 자부심을 갖길 바랐다"며 "아이들은 입양 사실에 대해 자랑스러워하고 떳떳해한다. 그런데 자라나면서 아이들이 사회적 시선을 실감할 때면 내가 '입양이 얼마나 좋은 일인지 우리가 알려야 해. 어떤 삶을 살아가든 그건 너에게 주어진 소임이야'라고 해준다"고 말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