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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통계청의 가계동향 조사 결과를 보면 1분기 전국가구 중 적자가구 비율은 24.6%로, 지난해 1분기 26.4%보다 1.8%포인트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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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가구 중 적자가구 비율은 줄었지만, 소득 분위별로 보면 차이가 나타난다. 소득 상위 80%에 속하는 2∼5분위에서는 적자가구 비율이 1년 전보다 모두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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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5분위에서는 적자가구 비율이 60.6%로 1년 전과 동일했다. 1분위 10가구 중 6가구는 여전히 적자 살림을 꾸려가고 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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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올해 1분기 1분위 가구는 처분가능소득이 5개 분위 중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하지만 소비지출 역시 가장 많이 증가했다.
다만 쓴 돈도 함께 늘면서 1분위 가구는 39만7000원의 적자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적자액은 1년 전보다 6.7% 늘었다.
1분위를 제외한 나머지 분위 가구는 모두 흑자를 봤다. 흑자액은 각각 2분위 29만4000원, 3분위 76만3000원, 4분위 150만원, 5분위 329만7000원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