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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정 타석을 채우지 못했지만, 양의지(NC), 최 정(SSG), 오재일(삼성, 이상 7홈런)보다 많은 홈런을 쏘아 올렸다. 특히 지난달 16일 한화전에서 데뷔 첫 연타석 홈런을 날렸고, 19일 대구 삼성전에서는 3연타석 홈런을 치면서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했다. 또한 한 달 동안 4개의 결승타를 기록하며 양의지, 채은성(LG)과 함께 이 부문 공동 1위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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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원은 "비시즌 이정후를 보고 연구를 했다. 그러다가 내가 이정후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라며 자신의 스타일대로 풀어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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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에서도 박동원은 기량을 인정 받고 있다. 올 시즌 박동원은 이지영과 함께 포수 마스크를 나눠쓰고 있다. 박동원이 선발 투수들과 호흡을 맞춘 뒤 경기 후반에는 이지영이 책임을 지는 식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이런 가운데 키움 홍원기 감독은 "박동원이 성격도 좋고, 어린 투수도 잘 이끈다"라며 흡족한 미소를 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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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기 감독은 "선발 로테이션이 잘 돌아가고 있다. 6월에도 5명의 선발이 정상적으로 돌아간다면 순위 싸움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함께 호흡을 맞출 박동원의 역할은 6월에도 중요해졌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