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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마이너리그가 정상 회복이 되지 않은 상황. 아쉬운 쪽은 라이블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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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째 재계약 하는 외인 투수가 보장금액을 50만 달러 밖에 못 받는 경우는 이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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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안전장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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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 마이너리그에서 활약 중인 좌완 마이크 몽고메리(32) 영입 절차를 밟고 있다. 현지 언론 기자들도 "몽고메리가 1일 옵트아웃을 실행해 자유계약선수가 된 뒤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고 확인했다.
빅리그 6시즌 통산 183경기(선발 70경기)에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541이닝을 소화한 풍부한 경험을 자랑하는 투수. 23승 34패 9홀드 3세이브. 3점대 평균자책점(3.84)에 WAR이 무려 6.1에 달한다.
비록 지난해 활배근 부상으로 패스트볼 구속이 3~4㎞쯤 떨어졌지만, 1m96 장신의 높은 타점에서 뿌리는 커터, 체인지업, 커브 등 변화구가 KBO에서 충분히 통할 만 하다. 게다가 최근까지 양키스 트리플A에서 선발 투수로 공을 던졌다. 실전 공백이 없다는 뜻이다.
KBO규약의 외국인선수 고용규정에 따르면 '2월1일 이후 외국인 선수를 교체할 경우 지출가능한 최대 비용은 잔여 계약기간 1개월 당 최대 10만 달러'로 제한된다. 6월 입단을 기준으로 보수 지급 기간인 11월까지 60만 달러가 상한선이다. 삼성으로선 라이블리의 보장 연봉을 최소화 함으로써 새 외인 영입의 재정적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삼성은 몽고메리와의 계약이 최종 마무리 되는 대로 라이블리를 웨이버 공시할 예정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