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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 전까지 8차례 등판해 7번의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한 고영표는 또 한 번 선발 투수로서 제 몫을 했다. 1회초 타선에서 3점의 리드를 안겨준 가운데 1회말 1실점을 했지만, 이후 7회 2사까지 실점없이 마운드를 지켰다. 출루 이후에는 병살타를 이끌어내면서 LG의 힘을 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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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마친 뒤 고영표는 "7회까지 막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일요일 등판도 있고, 코로나19 백신도 늦게 맞아서 조절해준 거 같다"라며 "선발 투수를 할 때부터 퀄리티스타트가 목표였다. 다만 몇 번을 해야겠다고 정해놓은 건 아니다. 한 경기, 한 이닝, 한 타자를 빠르고 공격적으로 하다보니 잘 되는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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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KT는 창단 첫 가을야구에 진출했다. 군 복무 중이었던 고영표는 함께 뛰지 못했다. 고영표는 "창단 때부터 함께 했는데 가을야구에 가서 시원섭섭하더라"라며 "올해 포스트시즌에 나선다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 그 때에도 퀄리티스타트를 하고 싶다"고 눈을 빛냈다.
잠실=이종서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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