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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 무용가 윤혜진은 결혼 9년 만에 첫 해방에 나섰다.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로 활동했던 윤혜진은 현재는 잠시 무대를 떠나 9살 딸 지온이를 키우며 패션 사업가, 유튜버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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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진은 VCR 영상을 통해 육아와 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워킹맘의 일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광주에서 지낸지 7년째라는 윤혜진은 "일 하는거 외에는 집에만 있다. 하지만 결혼 전에는 맨날 나갔다. 외향적인 성격이었다"며 "혼자만의 시간이 매일, 매 순간 필요하다고 느낀다. 계속 '엄마, 엄마' 소리가 맴돌고 메들리로 들린다. '엄마' 안 불렀으면 좋겠다. 너무 갇혀있다. 꺼내달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아침 6시에 일어난 윤혜진은 광주에서 서울로 학교를 다니는 딸의 등교 준비를 도왔다. 바로 집안일을 시작한 윤혜진은 업무 미팅 및 촬영을 진행한 후 귀가한 딸의 숙제를 체크하고 저녁을 차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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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윤혜진은 갑자기 울컥하며 눈물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문득 발레단 출근 시절이 떠올랐다고. 윤혜진은 "갑자기 순간 센치해지면서 약간 울컥하더라. '맞아, 나 아침에 이렇게 음악들으며 출근했지'라는 생각이 겹쳐져서 순간 울컥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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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진은 해방 후 첫 일정으로 친구들을 만났다. 오랜만에 만난 윤혜진과 친구들은 각자 부부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윤혜진은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서 화제가 된 '남사친 여사친' 상황극 대화법을 적극 추천했다. 이어 "우리 부부도 깊은 대화를 나눈 적이 없다. 쑥스러워서"라며 "남편과 마치 남사친, 여사친이 된 것처럼 대화하다 보니 그동안 몰랐던 상대방의 마음을 알게 됐다"라는 남편 엄태웅과의 솔직한 경험담을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