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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10%) 이후 다섯달 연속 두 자릿 수 상승 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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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도 AI 영향으로 줄어든 공급 탓에 45.4%나 뛰며 전월(36.9%)보다 더 올랐다. 정부가 가격 안정을 위해 수입을 늘리고 있지만 잡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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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가격 인상이 재료비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서비스 가격도 1.5% 올랐다. 이 중 개인서비스는 2019년 2월(2.5%)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2.5%)을 보였다. 외식 가격은 2.1% 올랐는데, 구내식당식사비 4.4%, 외식 가격이 5.6% 오른 영향이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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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화장품(12.7%), 다목적승용차(3.5%) 등도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이처럼 석유류와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으로 인해 체감 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는 1년 전 대비 3.3% 상승했다. 2017년 8월(3.5%) 이후 최대 상승 폭이다.
정부는 이달 중 계란 수입물량을 4월과 5월(4000만개)보다 많은 5000만개 이상으로 늘리기로 했다. 돼지고기는 6~9월 가격 상승에 대비해 할인판매를 시작하기로 했다.
어운선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당분간 물가가 오름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이지만, 하반기부터는 기저효과가 완화되고 물가 상승을 주도하는 농축수산물과 국제유가도 오름세가 둔화할 것으로 전망되므로 안정세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