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하하가 '퀴즈몬' 속 자신의 역할에 대해 언급했다.
2일 오후 SBS는 새 예능프로그램 '서바이벌 가족퀴즈쇼-퀴즈몬'(이하 퀴즈몬)의 기자간담회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하하와 채연, 이윤아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퀴즈몬'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하는 것이 포인트. 하하는 "제작진이 저를 택한 이유는 하나뿐이다. '그 수준이 그 수준'이기 때문이다. 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게 아니라 같은 선상에서 바라보기 때문에 친구 같은 느낌이 있다. 아이를 셋을 키우다 보니 아이들의 마음을 알고 있다. 마스터몬이 퀴즈를 잘하기 때문이 아니라, 아이들의 마음을 읽을 줄 알고 만질 줄 아는 느낌이 있어서 저를 택해주신 거 같다. 저희 아이들처럼 생각하고 촬영을 해보려 한다. 가족의 화목도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얼마나 내 아이를 많이 알고 있는지. 모든 가족이 화목하지 않은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화목하지 않은 가족이 나와도 화합이 될 수 있는 좋은 취지의 프로그램이다"라고 설명했다.
'퀴즈몬'은 부모와 함께 문지를 풀며 잠재된 아이들의 도전의식을 깨울 초등 중심 부모 동반 퀴즈쇼. 매회 6명의 아이와 엄마, 아빠, 조부모, 친척 등 가족이 동반출연해 한팀으로 다양한 문제를 풀어가는 것이 규칙이다. 총 5라운드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라운드마다 다양한 유형의 문제와 특별히 초대된 유명 게스트들이 쌤몬으로 출연하기도 한다.
3남매 베테랑 아빠의 면모를 보여주는 하하가 '미스터몬'으로서 처음으로 퀴즈쇼 MC에 도전하고, 아이들의 친구이자 EBS '보니하니'의 하니인 채연이 아이들을 구할 '힌트몬'으로 함께한다. 또 SBS 이윤아 아나운서가 '풀이몬'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매회 우승자는 최종 왕중왕전에 출전할 자격이 주어지며 100만원의 장학금과 퀴즈몬의 이름으로 도서관에 도서 200권을 기증할 기회가 주어진다. 매회 우승자는 다음 회 우승자와 마지막 라운드를 겨뤄 최대 3연승까지 이어나갈 수 있다.
'퀴즈몬'은 3일 오후 5시 50분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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