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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돌적인 모습을 보여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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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벤투호에서) 저돌적인 모습을 보여주도록 하겠다. 주전 경쟁은 언제나 해야 한다. 그래야 팀이 발전할 수 있고, 시너지 효과가 난다"고 말했다. 권창훈은 좌우 윙어는 물론이고, 가운데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도 볼 수 있다. 유럽파 황희찬 이재성 등과 자리 경쟁을 펼칠 수밖에 없다. 그는 "대표팀은 혼자서 하는 건 아니다. 팀으로 하나로 만들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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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도쿄올림픽 본선을 준비 중인 김학범호의 예비 엔트리(50명) 중 와일드카드 후보(11명)에 포함됐다. 권창훈은 올림픽 무대 출전 여부에 대해 "도쿄올림픽 와일드카드를 병역(특례)으로 접근하면 안 될 것 같다. 올림픽 무대가 주는 책임감이 더 크다. 나라를 대표해서 나가는 무대다. 기회가 돼 나간다면 하나로 뭉쳐서 뛰는 게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5년전인 2016년 리우올림픽을 경험했다. 당시 우리나라는 8강서 복병 온두라스에 0대1로 져 아쉽게 탈락했다.권창훈은 "올림픽 무대를 경험해봐서 그 자리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안다. 모두가 뭉쳐서 해야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 대회다. 나간다면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범호는 도쿄올림픽 본선 조별리그 B조에서 뉴질랜드 루마니아 온두라스 순으로 대결한다. 권창훈은 한국이 온두라스와 재대결하는 것에 대해 "온두라스전 복수 마음은 당연하다. 당시 잘 하다가 졌다. 본선에서 만나는 모든 팀들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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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유스 매탄고 출신인 그는 직속 후배인 공격수 정상빈(19·수원삼성)의 기량을 높게 평가했다. 권창훈은 "정상빈과 두 번 같이 훈련했다. 긴 말이 필요하기 보다 상빈이가 갖고 있는 능력이 좋다. 말을 안 해줘도 잘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건 정상빈은 이번에 벤투호에 첫 발탁돼 A매치 데뷔전을 앞두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