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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잘 쉬었다. 나라를 위해 싸우는게 또 다른 즐거움이다. 팬들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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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벤투 감독이 더 오래 할 수 있도록 우리가 잘 해야 한다. 우리 몫이다"면서 "소속팀과 대표팀, 축구에서 약한 팀은 없다. 어떤 경기든 최선을 다해 이겨야 한다. 선수들과 자주 모이지 못해 힘들었다. 오랜만에 만나 좋았다. 언제 국내에서 경기를 했는 지 기억이 안 날 정도다. 기대되고 설렌다. 경기날이 언제오나 설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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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투르크전은 A매치 90번째 경기다. 영광이다. 1년이면 10경기 치렀을 텐데 아쉽다. 10경기를 도둑맞은 것 같다. 상황이 상황인지라 제가 바꿀 수 없다. 축구 보다 건강이 우선이다. 나라에 대한 감사함, 기회에 대한 감사함이다. 책임감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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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2020~2021시즌에 대해 "매 순간, 좀 아쉽다. 이럴 때 좀 더 잘 해야 했는데 부족했던 점을 떠올린다. 잘 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부족했다. 좀더 발전시켜야 한다"고 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이 콘테 감독과 협상중이라고 하는데 얘기할 부분이 전혀 아니다. 부임한 것도 아니다. 코멘할 부분이 아니다. 제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3월 한-일전 0대3 참패에 대해 "선수들도 실망했을 것이다. 다시 그 기억을 꺼낸다는 건 고통이다. 일본 하고 하면 누가 지고 싶었겠나.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경기를 본 입장에선 축구팬에선 많이 안타까웠다. 무리해서 가려고 했던 것이다. 이번 세 경기로 팬들의 마음을 돌려놓고 싶다. 경기력과 승리로 보답하고 싶다"고 했다.
손흥민은 도쿄올림픽 와일드카드 출전 여부에 대해 "제가 얘기할 부분인지 모르겠다. 감독님의 생각이 있을 것이다. 제가 도움이 된다면 마다할 이유도 없다. 구단과 얘기해야 할 부분도 있다. 부담을 드리고 싶지 않다. 감독님의 선택이다. 제가 안 가더라도 대표팀이 잘 했으면 한다"고 했다.
이번에 A대표팀에 첫 차출된 정상빈에 대해 "정상빈이 와서 말을 잘 못 한다. 어색한 부분이 있다. 귀여운 것 같다. 어린 선수들이 당돌한 플레이를 한다. 칭찬해주고 싶다. 나는 (김)신욱이 형의 괴롭힘을 이겨내면서 컸다. 그들은 우리 축구의 미래다. 좋은 경험, 발전하는 게 보인다. 우리 선배들이 잘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