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6.25 전쟁 고아를 거둔 터키 참전군인의 감동적인 실화가 밝혀졌다.
6일(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은 현충일 특집으로 6.25 전쟁의 처절한 실화를 다룬 영화 '고지전'과 터키 참전용사와 6.25 전쟁고아의 실화를 담은 영화 '아일라'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이에 '고지전'의 원작자이자 '선덕여왕' '뿌리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 등 수많은 히트작을 낸 작가 박상연과 방구석 역사 선생님 최태성 강사가 함께했다.
이날 6.25 전쟁고아를 거둔 터키 군인의 감동 실화인 '아일라'에 대한 토크가 이어진 가운데, 주성철 기자는 "영화 '아일라'는 터키와 한국 수교 60주년을 기념해서 양국이 공동 제작한 작품으로 터키에서 먼저 개봉해 500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덧붙여 박상연 작가는 "과거 한국에 대한 인식이 적을 시기에 터키에서 상당한 규모의 병사들을 6.25 전쟁에 파견했고, 그런 과정에서 피어난 감동 실화인 휴머니즘 이야기다. 이에 대해 터키는 굉장한 자부심이 있을 것 같다."라며 흥행 이유를 분석했다.
한편, 최태성 강사는 "6.25 전쟁 휴전협정 직전인 1·4 후퇴 때 미국의 러셀 중령이 1,000여 명의 한국전쟁 고아들을 비행기에 태워 제주도로 피신시켰던 일명 '유모차 공수 작전'이 있었다." 라고 설명하며 당시 '아일라' 처럼 고아들을 도와줬던 참전용사들의 또 다른 이야기를 밝히기도 했다. 이어 박상연 작가는 "인류 총 역사 중에서 현재 우리는 우연히 전쟁을 겪지 않은 축복받은 인생을 살고 있다. 이 축복을 끝까지 지켜냈으면 좋겠다." 라고 역사극 작가로서 소신을 드러냈다.
우리가 몰랐던 6.25 전쟁 이야기로 꾸며진 JTBC '방구석1열' 현충일 특집은 6월 6일(일) 오전 10시 30분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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