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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의 조화가 대단했다. 선발 박세웅은 잘던졌고 타자들은 잘쳤다. 박세웅은 9이닝 무실점의 완봉을 했고, 롯데 타선은 16안타에 9개의 4사구로 15점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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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초 승기를 잡았다. 2실점으로 버티던 KT 선발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를 강판시켰다. 1사후 8번 김준태가 우월 솔로포를 날렸고 2사후 마차도의 안타, 추재현의 사구, 전준우의 볼넷으로 만든 만루 찬스에서 정 훈의 2타점 적시타로 2점을 더해 5-0으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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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타선이 신나게 점수를 뽑는 동안 롯데 선발 박세웅은 KT 타선을 완전히 틀어막았다. 9이닝 동안 107개를 던져 3안타만 내주고 3볼넷 6탈삼진 무실점의 빼어난 피칭으로 완봉승을 기록했다. 8회까지 107개를 던져 교체될 거라고 예상이 됐지만 9회에도 나와 송민섭 박경수 알몬테를 차례로 잡고 완봉승을 완성했다. 시즌 3승째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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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선발 데스파이네는 전날 우천 취소로 인해 하루 더 쉰 것이 아쉬운 결과를 낳았다. 원래 나흘 휴식후 등판 때 좋은 성적(7경기 5승2패 평균자책점 1.26)을 냈던 데스파이네였는데 이번엔 하루 더 쉬면서 성적이 좋지 않은 5일 휴식 후 등판(3경기 평균자책점 4.30)을 하게 된 것. 결과적으로 3⅔이닝 동안 4안타 4볼넷 5실점(3자책)의 최소 이닝 피칭으로 시즌 3패째를 안았다.
수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