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인도네시아 축구에 신태용 매직이 펼쳐졌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국가대표팀은 4일(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태국과의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인도네시아는 전반 38분에 카덱 아궁이, 후반 15분께 에반 디마스가 각각 골을 넣었다.
인도네시아는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아랍에미리트와 G조에 묶였다. 앞서 5경기 5패로 탈락이 확정됐다. 하지만 신 감독은 "예선에서는 탈락했다. 남은 예선전에서 인도네시아 축구의 희망이 보여야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신 감독의 말은 현실이 됐다. 그는 경기 뒤 "선수들이 끝까지 노력했다. 대부분 선수가 국제경기 경험이 없음에도 매우 열심히 뛰었다. 그래서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모차마드 이리아완 인도네시아 축구협회장은 경기 뒤 "우리는 경기 결과에 감사해야 한다. 어린 선수들이 주축을 이룬 인도네시아팀은 베트남 등과 다음 경기에서 열정을 가지고 잘 싸울 수 있을 것이다. 인도네시아가 다음 경기에서 최대한의 성과를 내길 바란다"고 기뻐했다.
끝은 아니다. 인도네시아는 8일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 대표팀과 격돌한다. 11일에는 아랍에미리트와 대결한다.
신 감독은 "두 경기가 더 남아 있다. 계속 집중해야 한다. 그동안 지지해준 인도네시아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다음 경기가 더 잘 되길 바란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신 감독은 2020년 1월 인도네시아 축구팀 지휘봉을 잡았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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