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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재석 세끼' 레이스를 위해 유재석은 대감으로, 7명의 멤버들은 머슴으로 변신했다. 유재석은 자신이 지난 녹화에서 무심코 던진 기획이 바로 실행되자 당황했다. 이에 제작진은 "아끼는 머슴 나가기 전에 같이 해야 될 거 같아서 그랬다"며 하차를 앞둔 이광수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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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차를 앞둔 이광수 몰이는 레이스 내내 이어졌다. 유재석은 머슴으로 분한 멤버들에게 가마를 대령하라고 했고, 이에 이광수와 하하, 지석진, 양세찬은 가마를 들었다. 하지만 압도적으로 키가 큰 이광수 탓에 균형이 맞지 않았고, 유재석은 "나갈 때 험한 꼴 당하고 싶냐"며 호통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 유재석은 몇 발자국 되지 않는 거리도 이광수 가마를 이용했고, 이에 이광수는 "미치겠다. 진짜"라고 토로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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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의 폭정에 멤버들은 다시 한번 반란을 도모했고, 그 결과 이번에는 하하가 새 대감으로 뽑혔다. 심부름을 시킬 멤버를 찾던 하하에게 지석진은 "이지 브라더스가 한 번 갔다 오겠다"고 나섰고, 하하는 "필촉이 갔다 와라"며 울컥한 듯한 표정 연기를 선보였다. 갑작스러운 상황극에 당황한 이광수는 "지금 보내지 마라"라고 애원했지만, 지석진은 아랑곳하지 않고 '필촉 크로스'를 외쳤다.
그러나 이광수는 이날 벌칙 막대 최다 보유자였고, 그 결과 지석진, 김종국과 함께 마지막까지 벌칙을 받게 됐다. 벌칙으로 설거지를 하던 지석진은 "너 잘하면 마지막 벌칙이다. 마지막 회는 벌칙이 없을 수도 있다"며 "진짜로 오늘 벌칙은 왠지 모르게 좋다"고 말했다. 아무런 대꾸도 못 한 채 애써 미소만 짓는 이광수를 보며 김종국은 "어색하게 그런 멘트 좀 하지 마라"라고 말했지만, 지석진은 "마지막 벌칙을 함께하니까 좋다"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예고편에는 마지막 하차 인사를 전하는 이광수의 모습이 공개됐다. 직접 쓴 편지를 읽던 이광수는 "너무너무 감사하다", "죄송하다"며 오열했고, 이에 멤버들도 눈시울을 붉혀 뭉클함을 자아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