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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지난 3일 컵스 원정에서 1-1로 맞선 4회말 만루 상황에서 좌익수와 유격수 사이에 떨어지는 공을 처리하려다 좌익수 토미 팸과 충돌했다. 고통을 호소하던 둘은 결국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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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상황에 대한 질문을 받자 김하성은 "관중이 많아서 토미의 콜을 듣지 못했다"라며 "항상 적극적으로 수비를 해야한다고 들었다. 콜플레이를 잘 못한 거 같은데, 앞으로 경기를 하면서 풀어가겠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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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현지 언론에서는 충돌 후 김하성의 행동에 대해 주목했다. 충돌 후 넘어진 상황에서도 공을 잡아 내야로 던졌고, 결국 병살타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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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김하성은 팀 내 선수들의 부상으로 꾸준하게 선발 출장 기회를 받았다. 포지션은 달라졌지만, 매경기 안타 한 개씩을 생산해내며 타격감을 올리기 시작했다. 김하성은 "계속해서 출전 기회를 잡으니 타석에서 여유가 생기더라. 수비도 경기를 나갈수록 좋아지는 거 같다"고 미소를 지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