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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는 선발 투수로 윌머 폰트를, 두산은 아리엘 미란다를 내세웠다. 외인 투수의 맞대결.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졌다. 7회까지 솔로포 한 방씩을 주고 받으며 1-1로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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쐐기는 5년 차 외국인 타자 로맥의 방망이에서 나왔다. 9회초 시작과 함께 바뀐 투수 장원준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겼다. 로맥의 시즌 13호 홈런, 로맥은 이 홈런으로 나성범, 애런 알테어(이상 NC), 호세 피렐라(삼성)와 함께 홈런 공동 1위를 달렸다. 분위기를 끌고 온 SSG는 로맥의 홈런 이후 한 점을 더했고, 4-1로 승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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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최근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폰트의 승리가 반가웠다. 최근 6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2경기 연속 7이닝 이상을 소화한 폰트였지만, 이날 승리를 거둔 뒤에야 시즌 3승 째를 담을 수 있었다. 5월 19일 KIA전 이후 보름 넘게 기다렸던 승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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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맥은 "끝으로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 코로나 상황이 더 나아져서 보다 많은 팬들이 야구장에 찾아오실 수 있게 되면 좋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