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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찬은 지난 6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서 시즌 첫 등판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5이닝 동안 4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고, 팀의 10대0 대승으로 시즌 첫 승도 챙겼다. 직구 최고 142㎞를 찍었다. 예전같은 빠른 공은 아니었지만 다양한 변화구와 제구력으로 KIA 타자를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차우찬은 "다치기 전보다 몸 상태와 팔 상태가 지금이 더 좋다"면서 "구위와 스피드 면에서 이번이 최대치인 것 같다. 스피드에 대한 아쉬움은 떨친 지 오래다. 제구와 경기운영 쪽에 신경쓰고 있다"고 자신감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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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시즌 초반 선발 로테이션을 짜기도 힘들었다. 김윤식 함덕주 등 여러 대체 선발이 나와 던지며 구멍을 메웠다. 정찬헌과 이민호가 지난해보다 등판 일정이 당겨지면서 일주일에 한번의 등판을 하게 됐고, 이상영이 어느정도 안정감을 보이면서 5인 로테이션이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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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LG 류지현 감독이 고민을 해야할 시기가 됐다. 7명을 로테이션 시키긴 힘들다. 임찬규까지 돌아오면 이상영이 2군에서 선발 준비를 하거나 롱릴리프로 활약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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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이 잘 던져주는 것이 야구 승리의 기초다. 일단 믿고 내보낼 선발이 꽉 찼다는 것 자체가 LG에게 큰 호재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