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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의 빠른 공을 뿌리면서 호쾌한 타격으로 홈런도 치는 옛날 야구에 나오는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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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8일(이하 한국시각) 현재 9개의 도루를 기록하고 있다. 8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서 2회말 볼넷으로 출루한 뒤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아직도 100경기 정도 남은 상황에서 벌써 9개를 성공시키면서 오타니의 데뷔 첫 '20(홈런)-20(도루) 클럽' 달성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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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시니 감독은 "내야수가 서서 공을 잡고는 빠르게 던져도 아웃시킬 수 없다. 그만큼 홈에서 1루까지 속도가 빠르다"라면서 "빠른 발은 이치로였지만 그와 맞먹는다. 저런 체격에서 저런 움직임을 보이는 선수는 좀처럼 없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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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통산 3089안타를 친 이치로는 통산 타율 3할1푼1리, 117타점 509도루를 기록했다. 미-일통산 4367안타를 기록했다.
이치로와 오타니는 스타일이 다르다. 이치로는 1m80, 77㎏의 호리호리한 몸으로 정확하게 치는 교타자 스타일인 반면 오타니는 1m93, 92㎏의 건장한 체격을 가지고 장타를 뿜어내는 파워히터다.
베이브 루스를 소환했던 오타니는 이제는 다리로 이치로까지 소환했다. 모든 영역에서 감탄을 부르는 오타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