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이 포르투갈 벤피카를 이끌던 브루노 라즈 감독을 새 사령탑에 앉혔다.
이번 시즌 리그 13위에 그친 울버햄튼은 9일(한국시각) 라즈 감독의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데일리메일 등 영국 매체들도 울버햄튼의 감독 선임 사실을 앞다투어 보도했다. 라즈 감독은 포르투갈 벤피카를 이끌며 지도력을 증명해냈다. 지난 2019년 1월에 부임한 라즈 감독은 당시 리그 4위에 있던 팀을 이끌고 당당히 우승을 견인했다. 라즈 감독이 부임한 뒤 벤피카는 18승1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간 끝에 리그 정상에 올라섰다.
이번 시즌에는 비록 3위에 그쳤지만, 여전히 경쟁력을 보여줬다. 때문에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과 결별한 울버햄튼의 선택을 받았다. 산투 감독은 2017년 울버햄튼을 이끌고 챔피언십에서 프리미어리그로 승격시킨 뒤 안정적인 성적을 유지했으나 올 시즌에는 10위권 밖으로 밀려난 끝에 울버햄튼과의 인연을 마쳤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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