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할리우드]'2대 캡틴 아메리카' 안소니 매키 "첫 흑인 캡아, 6~8년간 제대로 활약할 것"
by 이승미 기자
Advertisement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크리스 에반스가 들었던 캡틴 아메리카의 비브라늄 방패를 넘겨 받게 된 안소니 매키가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Advertisement
미국의 유력 매체 버라이어티는 8일 '2대 캡틴 아메리카'이자 첫 '흑인 캡틴 아메리카'인 안소니 매키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안소니 매키는 이번 인터뷰를 통해 흑인 캡틴 아메리카가 가지는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플로리다에서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과 함께 일하고 있는 친구가 있다. 그 친구가 어느 날 몽키바에 매달려 풀업 운동을 하고 있는 학생에게 발견하고 '뭐 하고 있냐. 왜 스스로를 다치게 만들려고 하냐'고 묻자 그 학생이 '지금 캡틴 아메리카는 나와 닮지 않았냐. 그가 내 도움이 필요할 수도 있으니까 열심히 몸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더라. 그 이야기를 들었던 게 (캡틴 아메리카를 맡게 된 이후) 가장 멋졌던 일"이라고 말했다.1대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 2대 캡틴 아메리카 안소니 매키
특히 이 인터뷰에서 안소니 매키는 아프리카계 미국인 최초로 미국 공군 참모총장으로 발탁된 찰스 Q. 브라운 주니어와도 함께 이야기를나누며 흑인 영웅의 중요성에 대해 함께 논의하기도 했다. 그 만큼 안소니 매키는 이번 인터뷰를 통해 흑인 캡틴 아메리카로서 가지는 중요성과 책임감에 대해 여러번 강조했다.
Advertisement
마지막으로 안소니 매키는 "앞으로 6년에서 8년 동안 캡틴 아메리카로서 제대로 활약하고 싶다"고 소망을 밝혔다. 그리고는 "55세가 된 캡틴 아메리카까 되고 싶진 않다. 그때까지는 시간이 남았다"고 농담을 덧붙였다.
앞서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1대 캡틴 아메리카로 활약한 크리스 에반스는 지난 2019년 개봉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을 마지막으로 마블을 떠나게 됐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캡틴 아메리카인 스티브 로저스는 자신의 '사이드킥'인 팔콘으로 활약한 절친한 친구인 샘 윌슨(안소니 매키)에게 캡틴 아메리카의 상징인 방패를 넘긴 바 있다.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팔콘과 윈터솔져'
지난 3월 19일부터 디즈니 산하의 OTT플랫폼인 디즈니플러스에서는 총 6개의 에피소드로 공개된 드라마 시리즈 '팔콘과 윈터솔져'에서는 안소니 매키가 나서는 본격적인 2대 캡틴 아메리카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팔콘 앤 윈터솔져'는 통해 캡틴 방패가가진 의미와 무게로 인해 차기 캡틴 아메리카로서의 삶을 밀어내던 샘 윌슨이 윈터 솔져인 버키 반즈(세바스찬 스탠)과 함께 일련의 사건을 해결하고 아메리카의 숙명을 받아들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