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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성장보다는 생존에 골몰하고 있는 건설시장에서 오히려 매년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건설사가 있어서 화제다. 안정적인 성장가도를 달려가고 있는 에이스건설의 권보식 대표를 만나 회사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함께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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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건설인이라면 모두가 인정하는 지식산업센터 건설의 선두주자인 에이스건설이 올해 창립 26주년을 맞는다. "건설시장이 전체적으로 어려운 게 사실이지만 우리 회사는 무리하지 않고 안전과 품질시공을 목표로 고객의 소중한 미래를 짓는다는 마음으로 전 임직원이 일심동체가 되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권보식 대표는 이처럼 회사의 꾸준한 성장비결에 대해 고객만족을 우선으로 전 임직원이 화합해서 이루어낸 결과라고 임직원들에게 공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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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국내 최대규모로 공급하다 보니 에이스건설이 짓는 지식산업센터는 네이밍에도 나름대로의 기준과 원칙이 있다. 최초 구로 지역의 테크노타워 시리즈에서 부터 고급사양을 적용한 하이엔드 시리즈와 대형 규모에 적용하는 하이테크시티 시리즈, 그리고 전국에 진출하면서 부산, 평촌, 광명, 광교 등 지역명을 붙여 특화 시키기도 한다. 특히 구로디지털단지에 올해 착공하는 지식산업센터 에서는 최고급 브랜드인 아티스포럼을 런칭했고, 몇몇 발주처에서는 고객이 선호하는 에이스건설의 네이밍을 붙이기 위해 시공사로 에이스건설을 선택하기도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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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마스터밸류 에이스 지식산업센터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이마트 가양점 부지 개발 계획 및 강남 코엑스 대비 1.5배 이상 큰 지상 최대 17층 규모의 가양동 CJ공장부지 복합개발 계획 등 개발 호재가 만발한 증미역과 가양역 더블역세권에 건설예정인 만큼 '증미역 초역세권에 장인의 가치를 완성하다'라는 슬로건아래 전국에서 선보였던 수많은 현장에서 쌓은 에이스건설만의 집약된 노하우와 첨단 기술을 고스란히 접목하여 지역의 랜드마크로 불릴 수 있도록 시공할 예정이다."라며 마스터밸류 에이스 지식산업센터 시공에는 남다른 애정을 밝혔다.
과거화 현재, 그리고 미래
삼성 그룹사 재직 경력의 권보식 대표는 에이스건설에 입사 후, 과거 지식산업센터 자체사업에 치우쳤던 단순했던 사업구도를 탈피하기 위해 입사 후부터 계속해서 노력해 왔으며 "이제는 지식산업센터를 필두로 아파트와 토목사업까지 중견 건설사로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되었고 이를 통해 리스크를 낮춤과 동시에 안정적인 성장기반까지 구축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동시에 개인의 역량보다는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시스템경영을 전폭적으로 도입하였고 그 결과 새로운 ERP의 구축과 업무표준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이제는 프로젝트 착수시점부터 설계, 예산, 시공, 개발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VE 활동을 통해 최적의 공법과 설계방안을 발주처에 제안하고 있다. 한번 인연을 맺은 발주처가 차기 사업으로 다시 에이스건설을 찾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또한 이러한 성장의 기반에는 많은 직원들의 노력이 있었음을 항상 생각한다는 권보식 대표는 성장의 결실을 직원들과 함께 한다는 굳은 생각으로 매년 성과에 따른 성과급의 지급은 물론 하계휴가나 추석명절에도 직원들에 대한 배려를 잊지 않고 있다.
그리고 이런 회사의 방침에 호응하여 직원들도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매년 전국 각지의 현장이 소재한 각 지역사회에 회사와 직원이 함께 모금한 기금을 기부해 오고 있으며 이 밖에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백혈병어린이에게 매년 기부활동을 하고 있다.
이런 임직원들의 하나된 모습은 경영성과로 바로 나타나고 있는데, 2020년에는 약 5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건설사 도급순위도 2014년 80위권에서 2020년에는 53위로 꾸준한 성장세를 계속 기록하고 있다.
지식산업센터 부문 외 사업다각화에도 성과를 보이고 있는데 주택사업인 아파트 분야에서도 전국 25개 단지 9000여 세대를 공급해 왔으며 최근에는 서울지역 모 정비사업에서 시공사로 선정되기도 했고, 택지개발, 도로건설 등의 토목분야도 점차 비중을 높여가고 있다.
마지막으로 권보식 대표는 에이스건설의 창업정신인 First(도전정신)&Best(장인정신)를 되새기며 "앞으로도 지속성장, 고용보장, 이익창출을 기치로 직원과 고객이 함께 행복해하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달려 가겠다"며 힘주어 말했다.
김강섭 기자 bill198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