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절대 에이스' 로켓이 이탈했다. 치열하게 순위경쟁 중인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의 머릿속은 더 헝클어졌다.
두산은 9일 로켓의 1군 말소 소식을 전했다. 오른쪽 무릎 미세 통증이 이유다.
심각하진 않다. 1턴(10일) 휴식을 겸한 것. 하지만 이영하 유희관의 부진 속 김 감독의 고민이 더 늘었다.
김 감독은 전날 선발이었던 박정수에 대해 "공 자체는 괜찮았다. 수비가 좀 어수선했고, 배터리의 구종 선택에 좀 문제가 있었다"고 답했다.
"직구 말고도 슬라이더 커브 다 좋더라. 오히려 (주무기인)체인지업이 생각보다 잘 안 됐는데, 배터리가 그런 부분에 대한 체크가 늦은게 아쉽다. 앞으로 그런 부분에 좀더 신경쓰면 좋을 것 같다. 앞으로도 선발 기회를 주면서 지켜볼 예정이다."
당초 로켓은 11일 LG 트윈스 전 선발 출격 예정이었다. 하지만 앞서 손톱 부상으로 빠진 곽빈도 아직 1군 말소 후 재등록 시한 10일에 걸려 등판할 수 없는 상황. 로켓의 빈 자리는 박종기가 메꾼다.
김 감독은 '로켓 다음 등판엔 누가 들어가나'라는 질문에 "선수들이 자꾸 빠지니까 헷갈린다"며 생각에 잠겼다. 잠시 후 "박종기가 한번 들어가는데, 맞다. 박종기가 로켓 자리"라고 설명했다. 유희관을 묻자 "유희관은 LG와는 (상성도)안 좋다. 좀더 두고봐야한다"고 답했다. 이날 유희관은 퓨처스리그 KIA 타이거즈 전에 등판, 5이닝 9피안타 6실점으로 부진했다.
이날 선발로는 이영하가 출격한다. 이영하로선 지난 4월 26일 말소 이후 44일만의 1군 복귀다.
김 감독은 "오늘 던지는 거 봐야한다. 기술적인 부분이나 자신감 회복이 하루아침에 되는 것도 아니고, 완벽하게 될 때까지 기다릴 상황도 아니다"라고 단언했다.
이어 "그땐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젠 충분한 시간을 줬고, 지금부턴 본인이 해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부산=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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