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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드류 루친스키가 에이스의 힘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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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친스키는 지난달 29일 롯데전 더블헤더 2차전 이후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로 3연승을 달리며 시즌 6승째(3패)를 수확했다. 시즌 12경기 중 7번째 퀄리티스타트. 2.91이던 평균자책점도 2.63으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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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에도 사구와 안타로 2사 1,2루 위기를 맞았지만 김재성을 땅볼 유도하고 이닝을 마쳤다. 6회 1사 1루에서도 문보경을 병살타로 유도했다. 4-0으로 앞선 7회에도 등판한 루친스키는 106구를 던지는 역투로 기어이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는 에이스 본색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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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루친스키는 "내 임무인 많은 이닝 소화해서 기쁘다. 타자들도 점수를 많이 내줬고, 야수들도 많은 도움을 줘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LG 상대로 5이닝 이상 던진 적이 없었는데 오늘은 7이닝 이상 던질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앞으로도 팀 승리에 도움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간절했고, 꼭 필요했던 승리. 마운드 위에서 루친스키가 버텨준 덕분에 NC는 웃을 수 있었다. 이런 모습이 바로 에이스의 위엄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