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우유 시장에도 변화 기류가 감지된다. 기존 우유를 대체하는 식물성 대체우유 시장이 부쩍 커지고 있는 것.
대체우유란 아몬드나 귀리, 쌀, 캐슈너트, 마카다미아, 흑임자 등 식물성 원료에서 단백질과 지방 등을 추출한 뒤 우유처럼 만든 제품을 뜻한다. 많은 한국인들이 우유 속 유당을 소화하기 힘들어하는 '유당불내증'을 앓고 있는데, 식물성 대체우유는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대표적인 식물성 대체우유 제품으로는 매일유업의 '아몬드브리즈'를 꼽을 수 있다. 아몬드를 갈아 짜서 물과 혼합시킨 식물성 음료 아몬드브리즈는 일반 우유에 비해 상대적으로 칼로리가 낮고 아몬드의 영양과 풍미가 살아있어 커피와 잘 어울린다는 점이 특징이다. 다이어트나 식단을 관리하는 소비자들은 물론 평소 소화가 힘들어 우유를 접하지 못했던 사람들에게도 적합하다.
Advertisement
유통업계 관계자는 "식물성 대체우유나 락토프리 우유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며 소화에 대한 부담 없이 라떼 음료를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다"면서 "SNS 채널 등에서도 대체우유를 활용한 레시피가 활발하게 공유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