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방송인 윤정수가 보증, 파산의 아픔을 딛고 결혼, 사업으로 새로운 앞날을 꿈꿨다.
9일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애동신당'에서는 개그맨 윤정수가 의뢰인으로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윤정수의 고민은 결혼과 사업이었다. 윤정수는 "10년 인연 소속사와 계속 같이 가는 게 맞을까"라고 고민했다. 윤정수는 "회사와의 관계도 좋고 마음은 반반이다. 이 상황에서 회사와 앞으로 계속할 지, 아니면 새출발을 하는 게 나을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고민을 들은 보월당은 "40대 후반부터 갈등이 많았다고 나온다. 확고한 마음이 올해 들어서 더 나온다"며 "음력으로 5~6월엔 떠야 한다고 나온다. 올해가 본인에게는 모 아니면 도"라고 조언했다. 또 윤정수에게 곧 제2의 전성기가 올 거라는 희망적인 이야기도 전했다.
하지만 또 사람에게 발목 잡히고 발등 찍히는 일이 있을 거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보월당은 "한 번의 시련이 오면 돈으로 사람으로 실망을 굉장히 많이 할 거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조심하시라"라고 밝혔다.
이어 윤정수는 올해 결혼운에 대해 물었다. 이에 강신정은 "사실 2년 전에 들어왔다. 운은 분명 들어왔는데 끊기지 않았다. 올해도 있다. 올해 분명 이 짝을 찾아야 한다. 주위에 있다"며 3살 연하의 비연예인이라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찾아간 곳에서 윤정수는 앞으로 사업을 해도 될 지에 대해 물었다. 무무는 "머리는 있지만 꼬리가 없다"며 혼자 하지 말고 여러 명이서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사업을 하게 될 거다. 돈에 대한 한이 있다"며 실패하지 않기 위해서는 의심을 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윤정수는 보증으로 파산 신청까지 했던 시기를 돌아봤다. 윤정수는 지난 2014년 지인의 보증을 잘못 서 20억 상당의 집을 경매 당했고 10억 가까운 채무까지 생겼다고 밝힌 바 있다.
윤정수는 "힘들었을 때는 특별히 제대로 도와준 사람이 없었다. 그걸 법원의 판결로 정리하지 않고서는 살아갈 수가 없었다"며 "판사님의 이야기가 너무 와닿았다. 파산은 살려고 하는 거라고 하더라. 살고 또 열심히 일하라더라. 열심히 안 살까 봐 법적 조치를 해주는 거라 하는데 너무 와닿더라. 결국은 혼자 하는 거더라"라고 재기를 꿈꾸게 된 계기를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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