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실력은 부족할지 모르지만…."
올림픽대표팀의 센터 오세훈(22)이 '형님들'에게 뜨거운 도전장을 전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축구 올림픽대표팀은 1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오세훈은 "팬분들 앞에서 경기를 할 수 있어 매우 소중하다. 오랜만에 함께할 수 있게 됐다. 스트라이커로서 골은 당연한 것이다. 골을 목표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도쿄올림픽까지 40여일 남은 상황. 오세훈은 올림픽을 향한 굳은 각오를 다졌다. 그는 "올림픽에 꼭 나가는 것이 1차 목표다. 다른 팀들이 금메달을 향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우리도 메달을 원한다. 최종 목표는 메달이다. 올림픽대표팀에 희생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생각으로 온다. 최종명단, 끝날 때까지 팀에 맞추고 희생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올림픽으로 가는 길. 결코 만만하지 않다. 경쟁이 치열하다. 오세훈은 조규성(23)과 선의의 경쟁 중이다. 두 사람은 현재 김천상무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다. 오세훈이 동생이지만, 계급은 더 높다. 오세훈은 병장, 조규성은 일병이다. 오세훈은 "조 일병과 나는 스타일이 다르다. 스타일의 문제다. 조 일병은 뒷공간으로 돌아 들어간다. 나는 타깃형이다. 등지거나 볼소유에서 강점이 있다"고 말했다.
경쟁 상대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와일드카드(25세 이상 선수)로 황의조(29)가 언급된다. 황의조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트라이커. 그는 지난 5일 열린 투르크메니스탄과의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도 멀티골을 꽂아 넣었다.
오세훈은 "(황의조는) 골도 골이고 움직임도 움직임인데 폭발적인 퍼포먼스가 너무 좋았다. 배워야 할 점이다. 반했다. (황의조와 비교해) 실력은 부족하다. 그러나 타깃형 스트라이커로는 내가 낫지 않나 싶다. 몸싸움, 헤딩하고 공중볼 경합을 하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2019년 20세 이하(U-20) 월드컵 준우승에 이어 올림픽 메달을 정조준하는 오세훈. 그는 "두 대회 모두 세계대회다.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대회라고 생각한다. 무조건 출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올림픽도 만만치 않은 팀들이 온다. 더욱더 긴장하고 잘 준비해야 한 팀 한 팀 이길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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