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도경완 아들 연우가 아빠와의 오붓한 캠핑에서 속마음을 고백했다.
도경완은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도장TV'를 통해 '연유처럼 서윗한 연우 ㅠ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도경완은 "연우랑 둘이 캠핑하러 왔다. 하영이 데리고 올까 하다가 하영이까지 케어하면 정신 없을 거 같아서 아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겠다"고 밝혔다.
아빠와 단둘이 캠핑을 오게 된 연우는 "아주 좋다"며 도경완을 기쁘게 했다. 도경완은 그런 연우를 위해 볶음밥을 만들어줬다.
도경완은 아들 연우에게 아빠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학교 생활 등에 대해 물으며 연우의 마음을 알아봤다. 연우는 학교 생활이 좋다며 그 이유로 맛있는 급식을 꼽았다.
도경완은 연우 앞에서 소주를 맛있게 마셨고 그런 모습을 본 연우는 "소주가 맛있냐. 소주가 1등이냐"고 물었다. 이에 도경완은 "1등은 엄마"라고 '주접 멘트'를 날렸고 연우는 "사랑하는 건 엄마인 거 알겠다. 그럼 나는 2등이냐"고 되물었다. 도경완은 연우와 하영이를 공동 2등으로 꼽았다.
분위기를 이어 도경완은 가장 어려운 질문인 "엄마가 좋냐 아빠가 좋냐"를 물었다. 연우는 쿨하게 "지금은 아빠가 더 좋다"며 "엄마 일 나갔을 때 저랑 같이 놀아주지 않냐. 제가 7살부터 8살까지 엄마를 사랑했다. 그런데 2월 3일부터 아빠 엄마가 라이벌이 됐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2월 3일 이후 아빠가 더 좋아진 이유는 도경완이 2월 1일 KBS를 퇴사한 후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졌기 때문인 듯했다.
도경완은 "그래서 지금은 엄마랑 아빠가 라이벌이냐"고 물었고 연우는 "지금은 아빠가 더 좋다. 아빠가 1등이고 엄마가 1등이다. 하영이도 1등"이라고 하다 하영이를 1등으로 올리고 엄마 아빠를 2등으로 정정했다.
도경완은 "항상 하영이를 1등으로 올려야 한다. 하영이는 누가 지켜야 한다고 했지?"라고 물었고 연우는 "내가 지켜줘야 한다. 그리고 나는 엄마 아빠가 지켜준다"는 이상적인 대답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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