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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나 혼자 산다' 400회를 맞아 특별한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됐다. 아쉽게 400회 특집에 함께 하지 못한 '무지개 회원'들의 축하 영상도 이어졌다. 유재석은 "진심으로 축하한다. 유야호도 계속 응원하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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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는 낯설어하며 "너무 어색하다. 입이 바짝바짝 마른다"며 "2년 3개월 만에 찾아왔다. 전 회장 전현무다"라고 고개 숙여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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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는 "이미 한 달 정도 장기 투숙을 하고 있다. 처음에는 낯설었다. 밖의 소리가 다 들린다. 방음이 안되는게 신선했다. 이곳 바로 맞은 편에 초등학교가 있다. 안방에 누워 있으면 학생들이 무슨 과목을 하는지 안다"고 했다.
주방으로 간 전현무는 "마흔 넘어 알게 됐다. 보톡스 맞고 레이저 쏘고 그랬는데 아니다. 속부터 건강해야한다"라고 해독수프를 만들겠다고 했다. '하루하루 문숙'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구독한다는 전현무는 레시피에 따라 해독주스를 만들기 시작했다.
건강을 위해 반신욕도 했다. 전현무는 "2~3일에 한 번씩은 한다. 제 나이가 되면 온다. 본능적으로 느껴진다. 지금부터 케어하지 않으면 큰일 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30대 때는 모른다. 저렇게 사니까 몸이 좀 가뿐해짐을 느낀다"라고 했다.
전현무는 "형 반신욕하는 걸 보고싶지 않다"는 성훈에게 "많이 독해졌네"라고 머쓱해 했다.
걷는 재미에 빠진 전현무는 일부러 장기 주차를 멀리 잡았다. 전현무는 골목에 자리한 장난감 가게에 들리기도 했다. 아기자기한 피규어가 가득했다. 전현무는 자신을 닮은 피규어에 반가워하며 피규어 구경에 푹 빠졌다. 소품샵 사장님은 전현무 닮은꼴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전현무는 중학교 후배라는 가게 사장님에게 박보검 신세경도 동문이라는 이야기를 듣자 "나중에 만나면 편하게 대해야겠다"라고 농담했다. 자주 가는 손만두집 사장님은 전현무의 라디오 DJ 시절 팬이었다. 사장님은 "늦잠자서 지각했던 것도 기억한다"며 찐팬의 면모를 보였다.
사장님께 받았던 만두를 가져온 전현무는 폭풍먹방을 보여준 후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감성이 가득 담긴 글을 썼다. 전현무는 "정기적으로 올리진 않는다. 떠오를때마다 쓴다"라고 ?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