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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유야호는 MSG 워너비 멤버들과 함께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유야호는 "일단 정상동기와 M.O.M 두 팀으로 나눠서 활동을 시작하겠다"며 경연에 참여했던 멤버 그대로 유닛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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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원슈타인은 "욕심나는 파트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또 KCM은 "활동할 때 유행했던 미디움템포 곡이라 너무 친숙하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지석진은 "들으면서도 겁이 났던 게 내가 이걸 잘 해낼 수 있을까라는 생각부터 들었다"며 부담감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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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은 "원래는 베이스 기타 연주자가 꿈이었는데 얼굴이 괜찮다고 제작자분이 가수 하라고 해서 그렇게 가수가 됐다"고 밝혔다. 이후 1994년에 데뷔한 그는 1996년에는 인기 있는 가수만 받을 수 있다는 골든 컵을 수상하며 톱 가수로 자리 잡았다.
이날 김정민은 그때 그 시절 스타일 그대로 리허설도 없이 생목 라이브로 MSG워너비를 위한 콘서트를 펼쳤다. '마지막 약속', '무한지애', '마지막 사랑'까지 25년 전 목소리 그대로 재현한 김정민의 무대에 멤버들은 감동했다.
이어 MSG 워너비 멤버들도 김정민에 대한 팬심과 존경을 담은 무대를 선보였다. 기존 정상동기, M.O.M 팀이 아닌 색다른 유닛을 결성해 '슬픈 언약식'과 '붐붐붐' 무대를 선물한 것. 김정민은 KCM과 쌈디, 이상이, 박재정의 '슬픈 언약식' 무대에 울컥한 듯 눈시울을 붉혔다. 또 지석진과 이동휘, 원슈타인의 '붐붐붐' 무대에는 함께 일어나서 춤을 추기도 했다.
이 밖에도 이날 KCM과 박재정, 원슈타인은 제일 큰 형님인 지석진을 위한 특별 무대도 준비했다. 지석진은 자신의 데뷔곡 '우울한 오후엔 미소를'을 열창하는 동생들의 모습에 뭉클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유야호는 작곡가들과 상의 후 최종 결정한 두 팀의 활동곡을 공개했다. M.O.M은 '바라만 본다', 정상동기는 '나를 아는 사람'으로 활동곡이 결정됐으며, 음원은 6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 쌈디는 "MSG 워너비 단체곡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고, 유야호는 "그쪽도 생각이 있으니 기다려달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