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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유야호(유재석)는 한자리에 모인 MSG워너비 멤버들에게 데뷔 후보곡 중에 자신이 선택한 두 곡의 가이드 버전을 들려줬다. 첫 번째 곡은 박근태&김도훈&강지원이 작곡하고 강은경이 작사한 '바라만 본다'. 전주부터 멤버들의 환호와 찐 감탄을 부른 가운데 가슴을 뛰게 하는 청량한 매력에 친숙하게 들리는 미디엄 템포의 곡이 멤버들의 마음을 완벽하게 저격했다. 두 번째는 '브라운 아이드 소울' 나얼 작곡, 영준 작사의 '나를 아는 사람'. 대체불가 보이스 나얼과 영준의 목소리를 포착한 멤버들은 기립하며 "와 미쳤다"라고 감탄했고 감성을 촉촉하게 적시는 곡의 서정적인 분위기에 푹 빠져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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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동기의 데뷔곡은 '나를 아는 사람'. 유야호는 "감성에 젖어 들게 만드는 노래에 멤버들의 부드러운 분위기의 목소리와 김정수(김정민)의 시원한 고음이 스며들면 정말 멋진 곡이 될 것 같다"고 선정이유를 언급했다. 또 8인이 함께 할 수 있는 단체 곡 역시 생각하고 있다고 전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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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동기의 이상이와 정기석(쌈디), M.O.M의 강창모(KCM)와 박재정이 김정민을 위한 특급 콜라보 '슬픈 언약식' 무대를 선보였다. 팬심과 존경을 담아서 준비한 동생들의 무대에 결국 김정민은 울컥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별루-지(지석진), 이동휘, 원슈타인이 김정민의 댄스 곡 '붐붐붐' 무대를 꾸미며 흑역사를 소환했고 세상 어디에도 없는 '묵찌빠' 군무로 대동단결하며 현장을 웃음과 흥으로 물들였다. 또 M.O.M의 강창모(KCM), 박재정, 원슈타인이 맏형 별루-지(지석진)를 위한 헌정무대로 그의 노래 '우울한 오후엔 미소를'을 부르며 환상 화음을 선사했고 동생들이 들려주는 하모니에 별루-지(지석진)는 뭉클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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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so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