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가 실버타운 체험기를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박정규 / 연출 노시용, 채현석 / 이하 '전참시') 157회에서는 실버타운 투어에 나선 이영자와 교회오빠 김남희의 반전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자는 "빠르면 6~7년 안에 실버타운에 입주할 계획이다. 엄마와 내가 들어갈 곳을 찾아보려 한다"라고 밝혀 매니저 송실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 송실장은 "전혀 몰랐다. 정말 깜짝 놀랐다"라며 이영자의 노후계획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영자는 송실장과 함께 본격적인 실버타운 투어를 이어갔다. 첫 번째로 도착한 곳은 도심형 실버타운. 모던한 인테리어는 물론 완벽하게 구비된 가구와 도서관, 음악 감상실, 피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장까지 있어 감탄을 자아냈다.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식당이었다. 입주자 전용 식당에는 건강과 맛을 두루 챙긴 다양한 음식들이 마련돼 있었다. 이영자는 입주자와 가족들이 함께 먹을 수 있게 별도로 마련된 식당에서 호텔 뷔페급 음식을 먹스럽게 흡입했다. 이영자는 잡채에 나물, 연잎밥, LA갈비를 쉴 틈 없이 먹으며 그 고퀄리티 맛에 감탄했다. 실버타운에서도 멈출 줄 모르는 이영자의 먹방이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두 번째 실버타운은 전원형 실버타운이었다. 이곳은 푸른 산과 맑은 물이 함께 한 가평에 위치, 자연 속 아름다운 풍광으로 눈길을 끌었다. 야외 골프장과 텃밭, 나무 산책로가 보기만 해도 가슴이 탁 트였다. 이곳에서 이영자와 송실장은 어르신들과 함께 골프를 즐기며 전원형 실버타운을 200% 만끽했다. 이영자는 "당장 들어와 살고 싶다"라며 실버타운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이영자의 생생한 실버타운 체험기를 접한 MC들은 "실버타운이 이런 곳인 줄 몰랐다", "정말 좋다", "들어가 살고 싶다"라며 실버타운의 재발견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이영자는 "왠지 실버타운에 대한 언급이 금기시 되어 있지 않나. 그걸 깨야 한다"라고 솔직한 생각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간의 실버타운 이미지를 완벽히 뒤집는 이영자의 체험기가 시청자들에게 놀라움과 재미를 동시에 안긴 회였다.
또한, 새롭게 추가된 이영자의 맛집 리스트도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했다. 쫄깃한 빵 사이에 참나무 장작불에 구운 고기와 숙성 베이컨을 푸짐하게 넣은 수제 햄버거가 그것. 애피타이저로 함께 나온 빅사이즈 어니언링 역시 시청자들의 침샘을 한껏 자극했다. 이영자는 이를 먹은 뒤 "위인전 같은 맛"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와 함께 전복이 아낌없이 들어간 들깨전복죽 맛집을 공개했다. 송실장은 "위장을 고소함이 감싸주는 맛"이라며 뜨끈하고 고소한 그 맛에 내내 놀라워하기도.
그런가 하면 대세 신스틸러 배우 김남희는 믿기 힘든 반전 일상으로 꿀잼을 선사했다. 김남희 매니저는 "선배님이 교회오빠 이미지와 달리 평소에는 엉뚱하고 털털하다"라고 제보했다. 매니저의 제보대로 김남희는 까치집 머리를 하고 일어나 잔잔한 클래식 음악을 틀은 뒤 분노의 양치질을 이어갔다. 또한, 티셔츠로 컵을 대충 닦더니 이내 우아하게 드립 커피를 내려 마셔 종잡을 수 없는 모닝 루틴으로 빅웃음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김남희는 한 달 용돈이 10만 원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기기도. 특히 김남희는 빵값 계산 후 걸려온 아내의 전화에 잔뜩 긴장하며 받아 MC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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