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운도는 "당시 어머니가 가게를 했었다. 둘이 상어 고기를 먹고 용두산 공원에 올라 '나는 가수로 성공하고 너는 골프로 성공해서 서울에서 만나자'고 약속했었다"면서도 "만약 그 당시 골프가 돈이 되고 전망이 있다면 내가 했을 거다. 그럼 임진한은 없었을 것"이라고 도발했다. 이에 임진한은 "내가 노래했으면 설운도도 없었다"고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임진한은 "우연히 설운도가 가수로 성공한 소식을 들었다. 나는 본명 이영춘만 알고 있었는데 설운도가 영춘이더라"라며 뿌듯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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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임진한은 연예계의 소문난 골프 실력자 김국진도 만났다. 그는 "김국진은 어느 상황에서나 (공을) 칠 수 있다. 강약조절 거리감 판단력 순발력 등 모든 걸 갖춘 완벽한 골프 천재"라고 칭찬했다.
또 "내가 20대 때 1m80에 64kg라 김국진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남다른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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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국진은 "골프치는 사람은 다 문제점이 있어 환자라고 한다. 임진한은 골프 명이다. 문제점을 너무 쉽게 가르치신다"고 칭찬했고, 임진한은 "김국진이 시니어 대회에 꼭 나왔으면 좋겠다. 박찬호 씨가 이미 나왔다. 그런 분들이 자꾸 도전을 해야 이슈가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