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채여준 감독이 영화 '샤크'에 대해 말했다.
15일 오전 티빙 오리지널 영화 '샤크: 더 비기닝'(채여준 감독, JTBC스튜디오(스튜디오 룰루랄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김민석,위하준, 정원창, 채여준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채여준 감독은 원작 웹툰의 영화화에 대해 "오리지널 스토리가 너무 훌륭한 작품을 영상활 할때 연출자들이 늘 느끼는 고민이 있다. 이렇게 좋은 이야기를 영상화해서 기쁘지만, 잘 옮기지 못했을때 관객의 질타는 두 배가 될 수 있다. 워낙의 레전드 웹툰이고 팬들도 많아서 고민이 많았다. 웹툰이 줄수있는 재미가 있지만 우리는 영화이기 때문에 조금 더 실제 같이, 조금더 그럴싸하게 보일 수 있게 하기 위해 신경을 많이 썼다. 사실 두시간 반 안에 캐릭터의 이야기를 담으면서도 원작에 벗어나지 않게 매력을 볼 수 있을까 고민도 많았다. 그래서 배우들과 사전에 함께 이야기를 한 시간도 길었다. 고민한 만큼 잘 나온거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액션 영화이니 만큼, 액션 연출에 가장 많이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차우솔(김민석)이 원래부터 강자는 아니지 않나. 러닝타임 짧은 시간안에 차우솔이 성장하고 액션으로 맞붙어야 하는데 그런 액션이 리얼하게 보이려면 우솔이가 많이 맞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우솔이가 배운다고 해서 바로 프로선수처럼 싸울 수 없는데, 끝까지 맞다가 움직이다 보면 결국 우솔이가 이기는 모습이 나온다. 그야말로 생존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샤크: 더 비기닝'은 영화 '공수도'(2020)을 연출한 채여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민석, 위하준, 정원창 등이 출연한다. 오는 17일 티빙을 통해 공개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 제공=티빙(t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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