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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선 한화가 트레이드로 돌파구를 찾을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투-타에서 플러스 요소를 만들어줄 외부 자원을 수혈해 리빌딩 속도를 가속화하고 성적까지 반등시키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도 있다는 것. 그러나 내부 자원 육성을 토대로 단단한 팀 구조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선언한 한화가 과연 트레이드에 나서는 게 맞느냐는 시각도 있다. 최근 성적과 올 시즌 결과물이라는 단기적 관점, 리빌딩 선언 당시 새운 장기적 플랜 사이에서 조각을 맞추는 프런트의 고민은 클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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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베로 감독은 "당장 트레이드 필요성을 크게 느끼진 않는다"고 운을 뗐다. 그는 "리빌딩 첫 시즌엔 팀내 자원 중 어떤 선수가 향후 코어로 자리를 잡을지, 누가 포텐셜이 떨어지는 지 디테일하게 평가를 해야 한다"며 "올 시즌 후반쯤에 포스트시즌 진출 싸움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전력이라면 팀 전력 강화를 위해 (트레이드를) 생각해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은 크게 필요하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 현재 한화가 가진 힘을 따져보면 트레이드 보강이 확실한 플러스 요인이 되긴 어렵다는 냉정한 인식을 드러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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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베로 감독은 "팀 전체적으로 보면 수비에선 시프트가 잘 자리 잡은 느낌이고, 이해도도 많이 올라온 것 같다. 베이스러닝에서도 계속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계획한대로, 원하는 대로 실행된다면 베이스 러닝으로 이길 수 있는 경기도 늘어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요소마다 좋아지는 모습이 있는데 모아지지 않고 있을 뿐"이라며 "좋은 요소들이 하나로 뭉친다면 충분히 좋은 활약을 보여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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