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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총 154명을 발표한 가운데 24명의 최종 엔트리 명단이 공개됐다. 투수 10명, 야수 14명이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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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은 선수 구성에 있어서 "성적과 대표팀의 균형을 생각했다"라며 "이번에 젊은 투수들이 많다. 투수들 경험이 부족해서 내야수의 경우 수비를 많이 봤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김경문 감독과의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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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아쉽다. 이번 대회에 같이 했으면 하는 생각이 있었다. 추신수는 팔꿈치가 좋지 않았다. 또 강백호와 지명타자로 겹쳐서 빠지게 됐다. 오승환도 정말 13년 전에 같이 해서 함께 하길 바랐는데, 고우석이 좋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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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는 아니었다. 개인적인 선수에 대한 이야기는 안 한다. 사석에서 의견을 이야기한 것이 나왔다. 오지환이 가장 수비를 잘한다. 투수 경험이 부족해서 내야수가 중요하다고 봤다. 오지환이 수비를 가장 잘한다고 봤다.
선발 기준은 성적이다. 두 번째는 대표팀의 맞는 균형을 생각했다.
- 신인 이의리를 뽑았다.
이번 대회에서 어느정도로 할지 모르겠지만, 차세대 좌완 에이스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었다. 조커로 잘해줄거라고 생각했다
- 외야수 4명 선발했고, 나성범을 제외했다. 백업 선수를 뽑느데 고민이 있었을거 같다.
최주환을 대타로 생각했다. 나성범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데, 강백호가 지명타자로 시작할 거다. 내용에 따라 외야도 가능하다. 급할 경우 김혜성도 생각하고 있다.
아직은 이른 거 같다. 투수코치하고 7월에 소집해서 경기가 3경기 잡혀있는데 거기서 최종적으로 결정될 거 같다.
- 차우찬의 공백이 있었는데 최종 엔트리에 뽑혔다.
좌완투수 3명을 생각했다. 구창모가 빠진 것이 마음 아프다. 구창모가 들어오고 차우찬, 이의리까지 3명을 생각했다. 구창모의 복귀가 생각보다 늦어졌다.
- 지난해 신인왕이었던 소형준이 뽑히지 않았다.
작년같았으면 뽑아야했지만, 올해는 다르다고 생각했다.
- 사이드암 투수가 있는데 활용 계획은. 선발도 가능하지만 중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을 거 같다.
사이드암 선수를 뽑은 이유는 그 선수들이 자기 역할을 잘했다. 몇 경기 꾸준히 잘해주고 있으니 점수가 높았다. 선발과 중간은 나중에 결정될 거 같다.
- 최 정과 불펜 중에 가장 좋은 성적을 강재민이 뽑히지 않았다.
최 정은 올해 잘하고 있다. 프리미어12에서 만났었는데 지금 우리 투수들이 경험이 많지 않다. 최 정도 수비 잘하지만, 내야수에서 수비가 견실해야하지 않을까 싶다. 강재민도 잘 던지더라. 이번 대회가 18경기까지 할 수 있다. 투수들이 긴 이닝을 던져주면 좋겠지만, 짧게 던지면서 경기를 운영할까 생각한다.
- 선발 과정에서 가장 큰 고민은?
좌완이 고민이었다. 이번 올림픽 뿐 아니라 내년 아시안 게임도 있고 국제 경기도 있다. 선발이 약해 불펜으로만 잘하기는 어렵고 생각한다. 한국 야구도 굵직한 선발이 나와야한다고 생각한다.
- 박효준은?
직접은 못 봤다. 좋은 실력을 가지고 있다. 좋은 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현재 오지환이 더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 한 달 정도 남았다.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나. 주장은 누구로 생각하나.
전반기 경기가 끝나야 한다. 선수들 컨디션을 보려고 한다. 주장도 모였을 때 스태프에게 물어서 결정하려고 한다
- 아마추어 선수를 선발하지 않았다.
이야기는 들었지만, 한 명이라도 뽑으면 좋았을텐데, 뽑지 못해서 죄송하다. 이번에 미주 예선 대회를 보니 미국도 좋은 투수력, 탄탄한 수비 나름대로 잘 갖춰져 있더라. 우리도 거기에 걸맞는 준비를 잘해야겠다고 생각했다
- 선수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이야기 및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
이번 올림픽은 만만하지 않다. 한국 야구의 자존심도 걸려있다. 오랫동안 코로나19로 힘든 국민들도 자존심이 걸리지 않았나 싶다. 선수들이 마음을 모아서 힘이 되고 활력이 되는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
- 좌투수가 없고, 우타자가 없다.
이승현 및 김진욱이 경험을 쌓으면 뽑히지 않으면. 젊은 선수들이 뽑히지 않았다고 실망을 안했으면 좋겠다. 우타자 발굴도 한국야구의 숙제지 않을까. 우타자를 발굴하는 것도 한국야구의 숙제라고 본다.
도곡동=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