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또 골문을 열지 못한 서울 이랜드.
이랜드가 또 승점 3점을 추가하는 데 실패했다. 갈 길이 바쁜데, 벌써 7경기째 승리를 못하고 있다.
이랜드는 16일 아산이순신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충남 아산과의 11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0대0으로 비겼다.
진작 열렸어야 하는 경기지만, 코로나19 확진자 여파로 인해 다른 팀들이 쉴 때 양팀만 외로이 주중 경기를 치러야 했다.
양팀 모두에 승리가 간절한 경기였다. 이 경기 전 이랜드는 승점 18점으로 8위, 아산은 15점 9위였다. 대신 아산은 13경기만 치른 상황이라 15경기를 치른 이랜드와 비교하면 처지는 상황이라고 할 수 없었다. 중상위권으로 치고 나가기 위해서는 서로를 밟고 올라서야 했다.
아산은 직전 경기에서 대어 대전 하나를 물리치며 7경기 만에 승리를 거둬 분위기를 바꿨다. 여기에 이랜드에 유독 강했다. 최근 맞대결 3연승. 자신감을 가질만 했다.
반대로 이랜드는 최근 지독한 침체기다. 이 경기 전까지 리그 6경기 연속 무승(4무2패)이었다. 문제는 공격진. 리그는 3경기 연속 무득점, FA컵까지 포함하면 4경기 연속 골맛을 보지 못하고 있었다. 골을 못넣으니 이기지 못하는 게 당연했다.
이랜드는 레안드로-베네가스-한의권 3각 편대를 앞세워 골사냥에 나섰다. 하지만 전반 아산 선수들의 강한 압박에 맥을 추지 못했다. 전방에 공 투입 자체가 어려웠다.
아산은 대전전 상승세로 경기를 잘 풀었으나, 전방에서 결정력이 부족했다. 그렇게 양팀의 전반전은 소득 없이 끝났다.
후반전. 아산 선수들의 체력이 떨어지자 이랜드의 공격 빈도가 올라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랜드 선수들의 자신감이 떨어졌는지, 결정적인 순간 실책이 나오고 골문 앞에서 결정적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후반 경기 종료 직전 유정완의 결정적인 슈팅이 오른쪽 골대를 살짝 벗어나자 이랜드 모두가 땅을 쳐야했다.
그렇게 이랜드는 리그 7경기 연속 무승 기록을 이어가야 했다. 승점 1점을 추가해 안산 그리너스를 끌어내리고 7위로 올라갔다. 승점은 19점으로 같지만 골득실에서 앞섰다. 하지만 안산은 이랜드보다 1경기 적은 15경기를 치른 상태다.
아산은 승점 16점으로 9위 자리를 그대로 지켰다. 밀렸던 경기를 계속 치르는 일정이라 무더운 여름철 체력 관리가 중요해 보인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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