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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 올림픽팀 감독이 2차전을 마치고 2경기를 총평하며 "아쉬운 점은 실점이다. 우리가 분명히 짚고 고쳐야 할 부분"이라고 공개지적했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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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에는 이유현 김재우 이상민 김진야가 선발로 나섰다. 2차전엔 김태환 정태욱 이지솔 강윤성이 호흡을 맞췄다. 두 경기에서 모두 후반에 수비진에 변화를 줬다. 손발을 자주 맞춰보지 않은 데 따른 조직력 문제를 우선적으로 연속 실점의 요인으로 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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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2차전에서 정우영의 선제골로 1-0 앞서던 후반 6분 상대 수비진에서 넘어온 한번의 장거리 패스에 허를 찔렸다. 최종수비수와 골키퍼의 커뮤니케이션 미스, 골키퍼 안찬기의 이도저도 아닌 판단이 이어졌다. 부카리가 골 에어리어 우측에서 골문 반대편으로 패스를 보낼 때 득점자인 반스는 노마크 찬스에 놓여있었다. 1차전에선 3-0으로 앞선 상황에서 실점하기라도 했지, 이번엔 동점골이었다. 올림픽 본선에서 후반 초반 동점골을 내주면 최악의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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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공개적으로 밝힌 적은 없지만 김민재 박지수 정승현 등 국가대표급 센터백 자원 한 명을 와일드카드로 18명 명단에 포함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개인 능력에 수비 리딩을 겸비한 수비수를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가나와의 2연전을 지켜보며 이러한 계획에 더욱 확신을 가졌을 것 같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