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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규는 이날 선발에서 제외됐다. 대신 임지열이 8번-좌익수로 출전했다. 이용규가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분위기를 바꾸려 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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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홍원기 감독은 "체력적으로 힘들 것 같아서 휴식을 주고 젊은 선수를 기용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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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규의 테이블세터 본능이 깨어났다. 볼카운트 2S의 불리한 상황에서 파울을 2개 치고 볼을 2개 골라낸 이용규는 7구째 142㎞의 투심을 받아쳐 우전안타로 출루했다. 이어 9번 김휘집이 희생 번트 실패에 이어 헛스윙 삼진을 당할 때 과감한 2루 도루를 감행해 1사 2루의 동점 기회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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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규는 8회말 무사 1루서도 우전안타를 쳤다. 3루까지 가던 대주자 신준우가 중계 플레이로 아웃될 때 2루에 수비수가 없는 것을 보고 2루까지 뛰어 득점권 기회를 이어가기도 했다. 그리고 서건창의 쐐기 투런포에 또한번 홈을 밟았다. 2타수 2안타 2득점.
고척=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