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올시즌 KIA 타이거즈의 추격조로 활약해온 신인 장민기가 1군에서 말소됐다.
KIA 타이거즈는 17일 장민기의 1군 말소 및 고영창의 등록을 알렸다. 전날 선발로 나섰던 최용준은 더블헤더 특별 엔트리였던 만큼 자동 말소다.
전날 SSG 랜더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보여준 난조가 말소 이유다. 장민기는 선발 최용준에 이어 2번째 투수로 등판했지만, 2이닝 동안 14타자를 상대로 1안타 6볼넷 2사구의 참담한 제구 난조를 보였다. 투구수가 무려 63개. 밀어내기 볼넷만도 2차례 있었다.
장민기의 부진 속 승계주자가 모두 홈을 밟으며 최용준의 실점은 6점이 됐다. 여기에 본인 실점도 3점 더해졌다. SSG는 3회에만 8점을 따내는 빅이닝을 만들며 손쉽게 1승을 올렸다.
장민기 대신 콜업된 선수는 고영창이다. 4월 30일 KT 위즈 전 이후 48일만의 1군 콜업이다.
광주=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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