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양현종(텍사스)이 결국 트리플A로 내려갔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17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로스터 변경을 알렸다. 양현종이 마이너리그 트리플A 라운드 록으로 이동했다. 양현종의 빈자리는 현재 햄스트링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있는 마무리투수 이언 케네디가 채울 예정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빅리그에 도전한 양현종은 텍사스와 스플릿계약을 맺었다. 개막전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했지만, '예비 전력'인 택시스쿼드로 원정 경기에 동행했던 그는 지난 4월 27일 LA 에인절스전을 앞두고 콜업됐다.
데뷔전도 곧바로 치렀다. 콜업과 동시에 구원 등판해 4⅓이닝 2실점으로 호투를 펼치면서 빅리그 정착 가능성을 밝혔다.
5월 1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도 4⅓이닝 무실점으로 안정적인 피칭을 펼친 양현종은 선발로 자리를 옮겼다. 그러나 확실하게 자리를 잡지 못한 양현종은 다시 불펜으로 자리를 옮겼고, 결국 12일 LA 다저스전에서 1⅓이닝 2실점을 끝으로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총 8경기에서 3패 평균자책점 5.59를 기록한 양현종을 결국 마이너리그에서 재정비에 들어갔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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