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경기 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크리스티안 에릭센(인터 밀란)이 깨어나자마자 꺼낸 첫 마디가 공개됐다.
Advertisement
에릭센이 핀란드전 도중 쓰러질 당시 가장 먼저 달려온 의료진 중 한 명인 독일 출신 의사 옌스 클라인펠트는 '폭스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의식을 되찾은지 30초쯤 지나, 에릭센이 눈을 뜨고, 나와 대화를 나눴다. 대단히 감동스러운 순간이었다. 왜냐하면 일상생활에서 그러한 위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생존 확률이 훨씬 더 낮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에릭센에게 '우리들에게로 돌아왔습니까?'라고 물었고, 에릭센은 '네, 돌아왔습니다. 젠장(For fucks sake), 전 겨우 29살이라고요'라고 답했다"며 당시 나눈 대화를 공개했다. 당시 에릭센이 얼마나 큰 공포감을 느꼈는지를 알 수 있는 말이다.
덴마크 대표팀 주치의 모르텐 보에센은 17일 에릭센이 선수, 의료 전문가들과 논의를 마친 결과 이식형 심장제세동기(ICD) 삽입 수술을 받기고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역 연장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이광수♥이선빈, 한강 돗자리 데이트 포착 “9년째 연애 중에도 변함없는 핑크빛” -
107만 유튜버 썸머썸머, 남편 도미닉과 끝내 이혼…“재결합 노력했지만 결국 각자의 길” -
모든 혐의 털어낸 백종원, 1년만에 유튜브 복귀 선언 "억지 민원 고발에 잃어버린 시간" -
고우리, 깜짝 임신 발표 "테스트기 두줄 다음 날 '라스' 연락 와" -
이시영, 이혼→전 남편 배아 이식으로 얻은 딸과 ‘첫 가족 여행’ “아들 질투까지” 행복 근황 -
이민우, '불참' 신혜성 언급 없었다…결혼식 현장 공개 -
'순풍 정배' 이태리, 5월 결혼 발표..♥비연예인과 백년가약 "평생 함께하기로" [공식] -
“43세 첫 시험관, 가능할까” 허안나, 결혼 6년 만에 직접 배주사…간절한 임신 도전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이탈리아 어린이는 이탈리아 없는 또 다른 월드컵 보게 돼" 감독도, 선수도, 국민도 대통곡!…'4회 우승' 이탈리아 '최초' 3회 연속 본선 좌절 불명예
- 2.'침묵의 덫'에 걸린 '캡틴' 손흥민의 항변 "기량 떨어졌다고 생각 안해, 때가 되면 스스로 내려놓을 것"
- 3.'1435억' 계약해 놓고 빅리그 콜업 계획 없다니 이해불가, 시애틀 유망주 1위 대박쳤지만 "마이너에 더 머무른다"
- 4.첫 선발 등판하는 날 새벽 5시 긴장감에 헛구역질…1회 첫 타자 볼넷 내줬는데 '노히트 노런' 대반전, 9회 2사 128구째 시속 150km 직구로 12번째 삼진[민창기의 일본야구]
- 5.'아 뼈아픈 4회.' '역수출 신화' 페디, 한번 삐끗으로 패전 투수라니... 3회까지 노히트→5이닝 4실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