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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149㎞ 직구에 한층 날카로워진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며 초반 호투하던 배제성은 경기 중반 고비를 넘지 못했다. 투구수는 106개였고, 삼진은 7개를 잡아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77에서 3.88로 나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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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에는 2사후 허경민에게 다시 우측으로 강하게 날아가는 2루타를 허용했지만, 페르난데스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고 무실점으로 넘겼다. 4회에도 다소 불안하면서도 점수는 주지 않았다. 선두 박건우에게 중전안타 및 도루, 2사후 김인태에게 볼넷을 허용해 1,2루 몰렸다가 박계범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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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KT가 4,5회 연속 추가 득점에 실패하자 배제성은 6회 결국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선두 김인태를 볼넷으로 내보낸 게 화근이었다. 이어 박계범의 번트앤슬래시로 좌전안타를 허용해 무사 1,3루에 몰린 배제성은 강승호를 3루수 땅볼로 잡으면서 동점을 내줬다. 이어 등판한 김민수가 대타 박세혁에게 우전안타를 얻어맞아 박계범이 홈을 밟아 2-3으로 전세가 뒤집어졌다.
수원=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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