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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디는 전현무의 차례가 끝나자 "이제 내 건가. 신기하겠다, 연예인 나오니까"라고 거만하게 말했다. 전현무가 "왜 이렇게 능글맞아졌냐"라고 농담하자 쌈디는 "나이를 먹었잖아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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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먹던 걸로 주세요"라는 쌈디의 허세에 무지개 회원들의 비난이 쏟아졌지만 쌈디는 아랑곳 않았다. 쌈디는 주렁주렁한 반지와 시계에 "패션이 평범해서 악세사리를 했다"며 "힙합의 구렁텅이 속으로 저를 빠트려야 한다. 제가 '사이먼 도미닉'이라는 걸 일?틸痴獵 저만의 장치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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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디는 가방에서 미니카 도색을 맡겼다. 자동차 관련 다양한 작업도 가능한 공간. 쌈디는 "미니카 트랙을 보는 순간 어렸을 때로 돌아간 느낌이 들었다. 거기 있는 멋있는 차는 못몰아도 그런 건 할 수 있지 않냐"라고 했다. 운전을 하지 않는 쌈디에겐 유일한 차. 쌈디는 직원과 즉석에서 미니카 레이스를 시작했다. 멈춰 있는 직원의 차와 달리 날아다니는 쌈디의 차, 재도전에는 쌈디의 차가 느려 진땀을 빼게 했다.
해가 지고 밤의 시원함이 내려앉을 때쯤 집에 도착한 쌈디는 개인 작업실로 향했다. 음악적 느낌으로 가득찬 작업실에서 쌈디는 이문세의 '그대와 영원히'를 열창했다. 감성이 가득한 '발라드 가수' 쌈디의 음색에 무지개 회원들의 감탄이 이어졌다. 쌈디는 "MSG워너비 나온 뒤부터는 '정기석'으로 발라드 연습을 하고 있다. 느낌이 죽으면 안되니까"라고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
목을 푼 뒤 쌈디는 더 노트의 '그것도 모르고'로 남자 회원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씸디는 진지한 모습으로 녹음을 했지만 전현무는 "혼자 하면 저러냐"라고 계속해서 놀렸다.
결국 얼굴 가득 눈물을 쏟은 쌈디는 아이유에게 전화를 걸어 "방금 '나의 아저씨' 보면서 엄청 울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이유는 "진짜요? 그러셨구나"라고 답했다. 쌈디는 "요즘 삶이 퍽퍽해서 눈물 주룩주룩하다가 여기 들어왔어요"라고 했다. 알고 보니 SNS 어플리케이션이었던 것. 화사는 "클럽하우스가 어디예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쌈디는 늦은 밤 모르는 이와 소통하며 "노래나 랩을 해달라"는 요청에 "사투리로 랩한게 있다. 힘이 됐음 좋겠다"고 자세를 잡았다. 쌈디는 "요재 발라드만 하다가 랩을 하니까 떨리더라"라고 쑥쓰러워했다.
shyun@sportschosun.com